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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장점을 홈쇼핑에 팔아요

      우리 중학생들은 언제 칭찬을 들어봤는지 생각이 안 날 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월, 화, 수, 목, 금, 금, 금 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칭찬하는 방법으로 본인의 장점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근데 자신의 강점 찾기, 장점 찾기.. 이런 활동을 너무 많이 해서 식상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장점이 없다고 하는 중학생들이 꽤 많고, 한 두 가지 쓰고 다 썼다고 하는 학생들도 꽤 많습니다. 매사에 의욕이 없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어 봤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찾아서 홈쇼핑 호스트가 되어 팔기로 했습니다. 

       

      [방법] 너무 간단해서 '이게 방법이야?' 하실 수도 있습니다. 

      1. 패들렛에 이야기톡 이미지 80장을 넣습니다.

      2. 학생은 자신의 장점 중 가장 대표적인 장점 한개를 설명할 수 있는 그림 한개를 선택합니다.

      3. 자신의 대표 장점 이외에 추가로 자신의 장점을 쓰도록 합니다. 

      4. TV홈쇼핑에서 하듯이 자신의 장점을 쓰는 멘트는 댓글에 씁니다. 홈쇼핑이 그렇듯이 이 장점을 사가면 고객님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지를 쓰도록 합니다.(자신의 장점의 강점을 쓰는 것입니다.)

      5. 본인 것이 완성되면 타인의 장점을 사러가서 댓글에 사겠다고 의사표현을 합니다. (친구끼리 칭찬해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6. 자신의 장점이 없다고 하는 학생에게는 교사에게 비밀 채팅으로 물어보도록 하고 도와줍니다.(줌으로 수업)

       

      교사가 먼저 시범을 보였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배가 부르면 안 먹는 장점이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나머지는 학생들에게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저도 학생들에게 칭찬듣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범 이지만 역시 칭찬은 입꼬리를 올라가게 하더군요. 줌 채팅창에 링크를 주고 제일 먼저 댓글을 쓴 학생에게 제 장점은 팔렸습니다. ㅎ

       

      우리 학생들의 장점 한 번 볼까요?

       

       





       

       


      와이스토리2023-05-22 22: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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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 이미지를 활용한 패들렛 활동 : 혐오와 품평

      코로나로 우리는 새로운 매순간이 새로운 세상입니다.

      새로운 것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기존의 지식과 결합하여 창의적인 결과물을 산출합니다.

      새로운 풍경을 즐기러 여행을 떠납니다.

      그렇지만 손에 익숙한 것들이, 어렸을 때부터 쭉~~먹던 집밥이 더 정겹고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여행에서 집에 돌아오면 "역시 집이 최고야~"라며 익숙함에서 주는 편안함이 좋기도 합니다.

      이렇듯 우리는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어느것이 '더 좋다'거나 '더 나쁘다' 는 등 가치 판단의 대상은 아닙니다.

      근데 우리 사회에서 어느사이에선가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편가르기로 품평이 일상화 되고 그것이 발전(?) 하여 혐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전 수업 시간에 

      '인권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평등하게 누려야하는 권리인데 어떤 사람들이 어느 지점에서 차별을 받고 있을까?' 에 대한 수업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늘 흔하게 대하는 여자, 남자, 장애인, 흑인 등을 예를 들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품평과 혐오를 통해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도구는 와이스토리 그림카드 입니다.

      단어를 먼저 떠올리면 단어 속에 생각이 갖히는데, 그림을 펼치면 그림과 강제 결합하여 생각의 확산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림 카드를 활용하지 않아도 패들렛을 사용하면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할 수 있긴합니다. 그렇지만 단어를 먼저 생각하고 관련 그림을 검색하여 삽입하는 것은 '단어 속에 갖히는 생각'과 같은 결과로 나타납니다. 다만 그림이 추가되어 결과물이 화려해 보일뿐입니다.

       

      활동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야기톡 80장 카드를 패들렛에 넣었습니다.

      1. 그림 카드를 보고 떠오르는 품평과 혐오를 쓰기

      2..그 혐오나 품평이 우리 사회 또는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쓰기

      3. 내가 생각하는 극복방안 쓰기

       

      우리 학생들의 기특, 대견한 생각들 보실까요?

      물론 대충 쓴 학생도 있긴 합니다,.


      와이스토리2023-05-22 22: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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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질적 학교 성교육의 시작은 밝음을 지향해요.

      코로나 사태와 함께 쓰나미처럼 n번방 사태가 몰려왔어요.

      감염병 관리, 성교육.. 두가지 굵직한 주제는 모두 보건교사의 업무입니다.

      연일 모든 매체는 두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었어요.


      학교의 실질적 성교육의 부재!!

      경악할 성범죄가 보도 될 때마다 짝꿍처럼 따라다니는 단어입니다.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실질적 성교육이 될까요?


      성교육!!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성폭력, 성희롱, 디지털 성범죄, n번방 등등.. 각종 매체에서 보던 것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성교육은 아름다움을 지향해야해요.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요.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켜진 자연 속을 거닐 땐, 손에 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기 어렵죠.

      그래서 저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성을 먼저 채워줘요.

       

      나의 이상형, 비호감 생각해보기 활동이 바로 그것입니다.

      교실에서 했던 이 활동은 언제 어디서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베스트 인기 활동입니다.

      자세한 방법은 여기를 클릭 ☞☞ 이성친구, 이상형과 비호감


      이 활동을 온라인 수업으로 어떻게 옮길까? ☞☞ 패들렛 활용, 이성친구, 이상형과 비호감


      그리고 나면 여기서 나온 결과물을 바탕으로 단어들을 추출합니다.


      말로는 하늘의 별도 따다 줍니다. 

      상대의 맘을 어떻게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떤 사람을 알고자 할 때 내가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만 듣게 될 때가 있어요. 그것을 콩깍지라고 하나요? ㅎ

      이성의 마음을 모르니 그 속마음을 알려주는 연애 유튜브가 요즘 유행이죠.

      10대 친구들은 10대의 기준을.. 그것도 나의 기준을 가져보자는 것이죠.

      이것이 이 활동의 주 목적이예요. 


      저는 가칭 "이성교제 사전"이라고 제목을 주지만 자기만의 제목을 붙일 수 있어요.

      이 활동의 교실 수업은 ☞☞  이성친구 사전 만들기


      온라인 활동 방법은 ☞☞ 라인 수업/패들렛을 다양한 활용

       

      아이들의 결과물 보실까요?

       

      제목은 웹의 이미지를 찾아서 붙였는데 공개여부를 알수 없어서 보여드리지 못해서 정말 아쉬워요.

      제목 : 단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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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성교제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