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덕쑥덕,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그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수군댔어요.
그 사람은 왜 사람들이 자신이 지나갈 때마다 귓속말을 하는지 궁금했답니다.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앞에서는 말하지 않고 우물우물하다가 그냥 가 버리는 것이었어요.
그 사람은 깊게 생각했어요.
그리고 거짓말을 못하는 어린아이에게 물어 보기로 했지요.
다음 날, 한 소년에게 요즘 사람들이 왜 자기가 지나가면
귓속말을 하는 것인지 물어보았어요. 소년은 머뭇거리다가 “선생님은 점잖으시고
사람들을 귀중히 여기셔서 가까이 가고 싶은데, 얼굴에 늘 인상을 쓰고 다니십니다.
무슨 괴로운 일이 있거나 화가 나셨는지 묻고 싶어도 너무 무섭고 조심스러워서
수군대기만 하는 거예요.” 하고 말하는 것이에요.
그 말을 들은 그 사람은 집으로 가서 거울을 쳐다보고는 깜짝 놀랐어요.
정말 자신의 얼굴이 무섭게 보였거든요. 그래서 찡그린 얼굴을 펴고 웃는
연습을 해서 표정을 바꾸었고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게 되었답니다.
위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은 본인의 강점이나 단점을 잘 모를 수 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나를 알아보려고 해요.
| 수업 순서 | 1. 순서를 정하여 첫 번째 친구부터 좋은 점을 이야기한다. 2. 그 친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그림 카드를 고른다. 3. 고른 그림 카드가 그 친구의 어떤 점 때문에 생각났는지 포스트잇에적는다. 4. 그림 카드에 포스트잇을 붙여서 첫 번째 친구에게 준다. 5. 모둠의 학생 모두 위와 같이 활동한다. 6. 활동이 끝나면 워크시트에 그림 카드와 같은 그림의 스티커와 포스트잇을 붙이고 정리한다. 7. 좋은 이야기를 해 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이야기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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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지식을 전달하고 수업 포인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2단계에서는 스토리텔링 수업을 했을 때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는
수업과정과 순서를 정리하여 보여드립니다. 수업시간에 응용해서 활용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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