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매우 좋아하는 스튜어디스였던 K는
그녀만의 음식점을 갖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연구했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은퇴를 하고 조그마한 음식점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고객들을 대하며 경영을 해야 함에도
음식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주방 일에만 관여를 했습니다.
고객 응대를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것이 이전보다 더 스트레스로 다가왔고,
결국 몇 개월이 지나 음식점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음식을 좋아하니 음식점을 하면 잘할 수 있겠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이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왔는지도 모릅니다.
그녀가 음식점을 운영하는 하루하루를 자세히 그려 보았다면 어땠을까요?
음식점을 차리기 전에, 음식점을 경영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상을보내게 될지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준비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지 모릅니다.
| 수업 순서 | 1. 각자 관심 가는 직업인을 생각해 본다.
2. 모둠에서 각자 관심 가는 직업에 대해 말한다.
3. 구성원이 협의하여 한 가지 직업을 선택한다.
4. 그림 카드를 펼쳐 놓는다.
5. 모둠에서 정한 직업인의 하루 일과를 구체적으로 생각하며 카드를 고
른다. 6. 고른 카드를 스토리판에 붙이고, 하루의 일과를 정리한다.
7. 모둠별 발표를 하고 서로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갖는다. 8. 개인별 미래 일기 쓰기 활동 후 발표한다. 9. 활동 후 느낀 점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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