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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톡 카드 이미지와 구글링 이미지, 어느것을 사용할 것인가?

작성자 와이스토리 (ip:211.229.11.66)

작성일2023-05-22 22:37:42

조회수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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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온라인 개학으로 교육분야의 새역사를 쓰고 있어요. 

전국의 모든 선생님들께서 만들어 축적한 교육 자료가 어마어마할 것이고 교사들의 IT 분야에 대한 능력이 버전업 되었을거예요.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였고 현재도 진행중이니까요.

 

학습 주제와 삶과의 연관성을 일깨우고 끊임 없이 질문을 던지며 학습자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깨닫고 결론에 이르러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던 저에게 온라인 수업은 모험이었어요. 일방적으로 자료를 제시하고 과제를 제출하도록 하는 단방향 수업 방법으로는 오프라인의 제 수업을 구현할 수 없었습니다. 

놀이와 이야기톡 카드을 이용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소통으로 시작되던 제 수업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일단 쌍방향이어야만 아이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겠기에 쌍방향 라이브 수업을 하겠다고 신청을 했습니다.

 

우리 학교는 MS Teams 플랫폼을 이용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이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글을 확인바랍니다.

http://blog.naver.com/jjlee2304/221885431184

 

대략의 팀즈 사용법은 알았지만 라이브수업을 진행하려면 팀즈의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했고 그 다음으로는 어떤 온라인툴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소통할 것인가?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말로 수업을 다 할 수는 없었어요.

연일 새벽 1시정도까지 유튜브와 인터넷 검색으로 팀즈를 익히고 다양한 온라인툴을 찾고 사용법을 익히며 제 수업에 어느것이 적절할까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학습툴 사용 영상을 새벽까지 졸린 눈을 비비며 보았으나, 내 수업에는 적절할지 않음으로 결론을 내릴 때의 허망함이란...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찾고 또 찾았습니다.

 

Padlet! (전자 담벼락)젤 처음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온라인 학습툴이었습니다. 

 

<장단점>

- 교사만 회원가입을 하면된다. 학습자는 교사가 제시하는 링크를 통해 회원가입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단, 웹 접속시에는 크롬을 사용해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학습자가 스마트폰 이용시에는 패들렛 앱을 설치하면 좀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만일 앱 설치가 부담스럽다면 크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아래 사진과 같이 8종의 탬플릿을 제공하는데 무궁무진한 활용법이 나올 수 있다. 단순 디자인 상의 템플릿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게시글의 이동이 가능하다. 교사는 부적절한 게시글을 삭제 할 수도 있다.

- 문서, 동영상, 파일, 그림, 사진, 인터넷 링크, 구글링 이미지 등 다양한 첨부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특징과 기능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이야기톡 이미지를 사용하고 싶었어요. 

강력한 기능중의 하나인 구글링으로 이미지를 즉석에서 추가가 가능한데요.. 구글링으로 추가하는 이미지는 맞춤형 이미지이죠. 학생들은 더 이상 상상력을 동원할 필요가 없었어요. 구글이 찾아주니까요. 이야기톡 이미지는 80장의 이미지에서 자신의 생각과 맞는 그림을 찾아 연결해야하므로 생각이 확장되죠. 저는 때로는 자기 소개할 때는 무작위로 카드를 한장씩만 줄 때도 있어요. 학생이 고르는 것이 아닌 제가 나누어주는 것으로요. 이미지를 받아서 강제로 생각을 끼워맞춰야하는 상황이 되는 거죠. 가장 짜릿한 수업이죠~ 아이들은 "이 것으로 나를 설명하라고?" 하는 얼굴이지만 이내 다양한 답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 http://blog.naver.com/jjlee2304/221862039364


생각의 확장!!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어서 빨리 웹에서 이야기톡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한가지!

제가 패들렛을 소개하면 많은 선생님들께서 

"우리 학교엔 컴퓨터를 사용하려면 컴퓨터실에 가야만해서..."

"등교하면 스마트폰을 바로 제출하니까 수업 시간에 사용할 수 없어서..."

"기능을 익히기가 어려워서..."

"교실에 와이파이가 안되서..."

패들렛을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를 먼저 찾기 시작합니다.


이번 온라인 수업 기간동안 많은 학교에는 와이파이망과 각종 수업 기자재등을 갖췄습니다. 물론 충분하지는 않겠지요.. 그렇지만 언제까지나 학생과 교사가 활동지와 포스트잇, 교과서만 갖고 수업을 해야할까요? I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10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게임과 카톡, 카메라 기능만 사용해야할까요? 손안의 컴퓨터로 사용하는 것은 정말 너무 어려운 일일까요?

 

저의 이러한 꿈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패들렛을 온라인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했는지,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이미지는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소개할게요~


 


보건수업에 어떻게 활용했을까요?

 

담벼락은 이렇게 생겼어요.


 

각각의 주제를 타고 들어가요


 

팀즈 촬영 영상에서 따왔습니다. 그림은 아이들이 즉석에서 구글링으로 찾은 이미지예요.

<선반형>

이미지는 게시글을 쓰면서 즉석에서 찾아 추가할 수 있어요.

 

<스트림형>

즐거웠던 기억으로 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건 오프라인 수업에서 했던 명패 만들기 활동을 온라인으로 옮겨온거예요.

http://blog.naver.com/jjlee2304/221476278129 

 

오프라인 수업에서 한 차시 꼬박하는 활동인데 10분이면 끝나요.

 

<캔버스형>

성에 대해 궁금한 점 쓰기 활동은 다른 템플릿으로 햇어요.

일단 궁금한 것을 익명으로 자유롭게 써요.

 

 

나랑 같은 궁금증을 가진 친구들을 찾아 연결하기를 했어요.

온라인상이므로 화면공유기능으로 제가 설명하는 중이예요. 오프라인 교실 상황이면 화면을 보여주면 되요.

 


 

아이들이 여기저기 공통점을 찾아 연결하는 화면이예요. 역시 디지털 원주민들은 빨라요.

연결이 끝난 화면이예요.


<아이들의 피드백>




지면의 한계로 아이들의 피드백을 다 싣지는 못하지만 소통해서 좋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어요.

 

글쓴이는 중학교 보건교사이다.

수업은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해야 하고 학생들이 다음 수업을 기대하게 만들고 싶어한다.

재미라는 그릇에 의미를 담고자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이야기톡을 만나 더욱 풍성한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첨부파일KakaoTalk_20230522_213303146_07.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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