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교육

교육 후기

 

생생한 교육후기

3월 25, 26일 이틀간 서울에서 고급과정 교육이 열렸습니다. 지난 기수에 참가하고 싶었는데 부산이라 ㅠㅠ
중급 과정을 워낙 오래전에 들었던 터라 중급과정 재수강이라도 먼저 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여행일정이랑 겹쳐서 무산되고 아쉬워하던 중 서울에서 고급과정 개설소식이 들려왔고 반가운 마음에 신청했습니다.
고급 교육은 피교육자로 그냥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강의를 하고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 거라 설레는 마음에 신청은 했지만 시간이 다가올수록 부담이 커지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드디어 교육 시작!
각자의 자기 소개를 들으면서 서로 다른 분야에 있고 교육을 신청하게 된 동기도 다르지만 뭔가 동질감을 느끼게 되었고, 각자가 원하는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기억하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있도록 지원해주시겠다는 윤성혜 강사님의 이야기에 든든함을 느끼면서 함께 할 시간들이 좀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시강 시작. 내가 맡은 부분은 '과정소개, 스토리텔링이란? & 스토리텔링의 활용사례' 부분이었는데 막상 시작을 하려고 하니  머리가 하얘지면서 준비한 것이 생각이 나지 않아 어떤 부분은 빼먹고 어떤 부분은 과하게 설명하게 되었고 윤성혜 강사님으로보터 대상자가 원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강의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게 되었는데 속상하기도 했지만 강의를 준비할 때는 대상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함을 꼭 기억해야겠다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다른 교육생들의 시강과 진행에서 내가 갖지 못한 것들을 보고 배우기도 했고, 그때그때 각 교육생의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기억하고 있으면서 적절하게 피드백해주시는 강사님의 모습에서 사람 한명 한명을 귀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소원주사위만들기가 기억에 남는데, 각자의 진심어린 소원을 들어보았고 여기에서 나온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강사님의 이야기를 믿고 싶은 마음과 함께 내 소원이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 다른 사람의 소원이더라도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기원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활동에 이렇게 마음을 담을 수 있으려면 진행하는 강사의 역량이 정말로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강사님이 "믿습니까?"라고 물으면서 마음을 모아준 것이 꼭 필요했다는 것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둘쨋날은 연구원 선생님 두 분이 간식과 선물을 두손 가득 들고 응원차 방문하셔서 거의 강의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 해주셨는데 부족한 자리를 채워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모습을 보다가 '나는 나중에 연구원이 되면 뭘 들고 응원하러 가야하나?' 하는 상상을 나도 모르게 하게 되었습니다. 하하하!!!
둘쨋날 내가 진행한 프로그램은 와이질문이야기만들기 였는데 진행하면서 너무 재미가 없고 답답해서 진땀을 뺐는데 나중에 강사님의 피드백을 들으면서 내가 설명을 잘못한 부분도 있었고, 진행방식을 끝까지 다 설명을 하고 실습을 해서 참여자들이 정교성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만들게 되다보니 재미가 없게 되되고 원래 목표인 유창성 연습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숙지해서 준비해오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도 컸지만 그것보다 와이스터리의 진행방식은 대부분 먼저 경험하도록 하고 이후에 피드백하는 시간에 설명을 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기억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잘 준비하지 못해서 부끄럽고 아쉬웠지만 그만큼 느끼게 된 점들이 많았던 이틀이었습니다.
고급과정이 왜 시강으로 구성되었는지 잘 이해하게 되었던 시간이기도 했고요.
앞으로 있을 시강들은 좀 더 잘 준비해야겠다고 마음먹기는 하지만 막상 해보면 또 부족한 면들이 발견되겠지요? 몰라서 잘못하는 부분은 어쩔수 없지만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아서 놓치는 부분들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고급과정 많이들 들으시길 바랍니다. 배워서 꼭 어딘가 쓰지 않더라도 한 소녀가 오랜 동안 꿈꾸던 것을 실현해가는 과정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삶에서 소중한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될 겁니다. 저는 강사님의 스토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렜고 프로그램 진행하고 피드백해주시는 태도를 보면서 참 많이 배웠으며 열심히 호응해주고 같이 즐거워하는 동료들과 보내는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휴대폰에서 작성하는 거라 오타가 있다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수영님
강사:윤성혜
2023-03-27 15:49:49

선생님 오늘도 너무 유익한 교육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말들이 더 좋은 긍정의 말로 바꾸어 쓸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교육시간이 기다려집니다.
문득문득 행복한 시간 되세요^^♡

이온순님
강사:류경자선생님
2023-03-23 12:57:25

왕이 되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신하가되어서 이야기를 나누니까 색다르고 즐겁게 게임했어요!

매번 즐거운경험하며 교육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향님
강사:류경자
2023-03-23 12:10:41

오늘 수업에서 처음활동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기 위해 자기조절에 있어 "하지않기" 라는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한다는것을 알고 긍정적인 단어로 바꿔보기

이야기오디션게임에선 내가 왕이되어 왕처럼 이야기하는것이 많이 어색했지만 왕이라는 말에 기분은 좋았다

내가 처음배운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현재 하고있는것 내가 좋아하는것 중요시 하는것이 떠올랐다
선물상자를 보며 떠오르는것 처음이 돈다발이였다
난 현실적인 사람이다라는 느낌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
경제적인 부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같다

차유진님
강사:류경자
2023-03-23 12:08:27

나만의 비즈니스 이야기를 만든다는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니 목적성 있게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개인 인생 드라마 관점에서 객관화하며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고 함께 하는 분들의 스토리도 흥미있게 맛보는 시간이었다. 자신의 삶과 일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이 과정을 강력추천한다.

구경영님
강사:윤성혜
2023-03-10 00:21:40